| 꾸미엘에서 인테리어 쓱 해야겠어요. (요즘 ooo몰 광고에서 만들어낸 재미진 단어 '쓱' ㅋㅋ)
작년 11월말, 인테리어 업체 선정 중 가장 땡겼던건 집(10년된 아파트)의 구조에 맞게 보충해야할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목이터져라 설명해주신 꾸미엘사장님.
그렇게 12월1일 계약을 시작으로 자재를 고르고(그뒤로도 자재 바꾸기를 여러번^^)
12월2일 샷시 싸이즈 측정과 집안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12월3일 부터 본격적인 거실바닥, 화장실 등 철거하며 어르신들의 시끄럽다 등등 의견에도
사장님이 잘 소통해주시니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12월20일 뽀득뽀득 대청소를 마지막으로 짜짠~ 새롭게 탈바꿈한 15년만에 장만한 우.리.집★
화이트와 우드 컨셉으로 바닥재를 좀더 나무결을 살리려고 했고, 막연히 심플하고 세련됨을 강조하려 했죠.
예를들어, 거실등을 샹들리에 스타일로 인터넷 보니까 멋지던데요. 라든가..
이에 사장님의 고견은 선택장애를 갖고있는 사람인냥 우왕좌왕하는 저에게 해답뿐이였어요.
어리숙하지만 우리집 꾸미는거니까 끝까지 의견을 시도때도 없이 드렸었고, 그럴때마다 해답을 제시해주시거나 방향을 안내해 주셨었죠.
여러부운~ 꾸미엘은 전.문.가 입니다. 인테리어 전문가.
맘에 쓱 들어!
끝으로, 가끔 인테리어 현장에서 인사드렸었습니다만 우리집에 한땀한땀 애써주신 현장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추신: 제가 싱크대와 신발장은 별도로 했었죠. 근데.. 신발장 뒷 벽면 마감재를 안하고 신발장을 놓아버린 바람에 시멘트
벽면이 훤히 보이게 된 황당한 일.. 시공사와 옥신각신 뿐 진전이 없는 상황일때 꾸미엘사장님께서 이렇게 인테리어
끝낼순 없으니 어울리는 자재로 마감해주시겠다고! 제가 그노무 브랜드 로망 땜시....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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